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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신생아 수면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by 우리의우리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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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자고 있으면 안심이 되기도 하고 언제 깰 지 모르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자다 깨서 울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아이의 울음 전보다 심해진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기가 자다가 울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궁금한 사항이 이번 포스팅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잠들기 편하게 누워서 먹여도 될까 ?

아기들에게 모유나 분유는 깨어있을 때만 먹이고 누우면 다시 일으켜서 먹이셔야 합니다.

아기들이 누운채로 우유병을 물린다면 잘 때 먹는 습관이 들어서 아기들이 자다 깨서도 우유병을 원할 수도 있으며 중이염에 잘 걸릴 확률도 있습니다. 그러니 안고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눕혀야 할까?

돌까지는 등대고 자는 것이 기본입니다.

엎어서 재우거나 옆으로 눕혀서 자게 되면 영아돌연사 확률이 증가되기 때문입니다.

장기간 한 방향으로 눕혀두는 경우 머리가 찌그러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다른 쪽이 아래로 가게 재우면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집니다.

낮시간엔 부모님이 아기 옆에서 보면서 엎어서 놀게 해주면 좋습니다.

 

속싸개는 하면 불편해 할까 ?

어린 아기들은 싸주면 잠을 잘 자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가가 엄마의 자궁 안에 있을 때의 포근한 느낌을 가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모로반사로 인하여 아기는 자기도 모르게 움직인 팔에 의해서 놀라서 잠을 깰 수도 있기 때문에 싸주면 이런 것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속사개로 싸줄 때는 다리 부분은 싸지 않고 움직이게 해줘야 고관절 탈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아기들이 싸줘야 더 잘 자는 건 아니니 아기의 기질에 따라 따르니 싸주지 않아야 더 편해하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속싸개는 2개월 이전까지만 깨어 있을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뒤집기로 인하여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교육과 울음과 애착의 관계

수면교육을 하다가 보면 아기가 우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아기를 울리면 애착형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애착은 평소에 아가를 사랑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이지 버릇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운다고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우는 것은 말을 못 하는 아기의 의사표현이지 어른들의 울음과는 다릅니다.

아기는 울음도 스스로 달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아기가 배고프거나 힘들거나 정말 필요한 것은 바로바로 들어줘야 합니다.

 

아기의 수면리듬

어른들과 똑같이 아기들도 깊은 잠과 옅은 잠을 반복합니다.

아기들은 야은 잠의 시기에는 반쯤 깨서 보채고 칭얼거리고 움직이다가 다시 깊은 잠을 잡니다.

하지만 반쯤 깨서 칭얼거릴 때 안아주거나 먹여서 재운다면 아기들은 스스로 잠들 때와는 달리 잠이 확 깼다가 쉽게 잠들게 됩니다. 수면습관을 잘 들이는 데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민감한 엄마의 아기는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많고, 밤새 잠 잘 자는 엄마의 아기들은 잠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콜릭(영아산통) 때문에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갓난아기들은 별다른 이유 없이도 잘 웁니다.

하지만 밤에는 넘어가듯이 울어대고 아무리 달래도 달래지지도 않고 달래져도 수분 내로 다시 울고 낮에는 또 잘 놀고 잘 먹고 멀쩡하다면 콜릭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저녁에 항상 울고 달래지지 않는다면 소아과로 가서 진료를 보면, 소아과에서 다른 이상이 없다면 콜릭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콜릭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화기가 미숙해서 그렇다는 의견, 장 때문에 그렇다는 의견도 있지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콜릭 때문에 힘들어 한다면 안타깝게도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세월이 약입니다.

다만 울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과식하지 말고 수유 시 공기를 적게 마시도록 주의해주시며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콜릭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이 있을 수 있으니 모유수유를 한다면 평소에 먹는 음식 중에서 한 가지씩 끊어 보면 원인이 되는 음식을 밝힐 수 있습니다.

특히 유제품과 카페인은 일주일 정도 끊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콜릭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가 너무 지칠 때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쉬는 것이 엄마와 아기에게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우는 것 너무 겁내지 마세요.

영아산통은 끝이 분명하게 있는 병입니다.

울음에 적응할 때쯤 되면 어느 날 갑자기 울지 않고 잘 자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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