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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28

혹시 황달이 있어서 모유를 끊으시나요 ? 갓 태어난 아기의 눈동자는 물론이고 온몸이 다 노란 경우가 있습니다. 아기들은 원래 다 황달이 있다고 편하게 생각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황달에 걸린 아기들이 항상 별다른 문제 없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황달이 있으면서 열이 38도가 넘거나, 체온이 떨어져 몸이 싸늘하거나, 먹는 것이 줄고 아기가 처지고 탈진되어 보이면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황달이 생기거나 심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1주가 지지났는데도 심해지거나, 2주가 지났어도 황달이 좋아지지 않거나 태어난 지 1주가 지난 후에 황달이 시작된 경우에도 소아과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황달이 무엇인지부터 치료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황달이란 아기의 몸에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많아져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 2024. 4. 20.
아이의 감기에 걸린다면 알아야 할 부분 - 2 앞의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 감기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감기 치료 감기에 특효약은 없지만 소아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유는 감기에 걸린 기간은 줄이기 힘들지만 심하게 앓지 않게 할 수 있으면 합병증도 덜 생기게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감기라고 생각했지만 감기가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천식이나 모세기관지염, 폐렴, 축농증에 걸린 아이도 겉으로 보기에는 감기 같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집에서 눈으로만 봐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감기 치료의 핵심도 휴식입니다. 병원에서 약으로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휴식도 중요합니다. 항생제 항생제는 일단 사용하면 병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 충분한 기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항생제를 먹고 아프던 증상이 없어진다고 바로 중지하면 안 됩니다. 반드시 의사.. 2024. 4. 20.
아이의 감기에 걸린다면 알아야 할 부분 - 1 호흡기 질환의 대표적인 감기는 급성 비인두염이라고도 합니다. 주로 바이러스 때문에 코와 인두(목구멍 근처)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감기는 우리와 아주 가까운 병이라서 감기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생각하는 것만큼이나 잘못 알고 있는 면도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감기는 겨울보다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합니다. 환절기에는 바이러스들이 자라기 쉬운 데다가 아이들의 몸이 환절기의 기후와 심한 일교차에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봄철에는 황사와 꽃가루가 날리면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울 뿐만 아니라 이미 감기에 걸린 상태라면 합병증이 생기기도 쉽습니다. 황사가 날리면 한동안 남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은 방을 열심히 닦아야 합니다. 감기가 잘 안 걸리는.. 2024. 4. 19.
아이들 기침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것들 아이들이 기침을 가볍게라도 한다면 늘 감기부터 생각하지만 기침을 하는 병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종합감기약을 먹여서는 안 되고 기침을 줄이는 약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나쁜 것을 내보내기 위해서 기침을 합니다. 밥을 먹다가 조그만 밥풀이 기도로 들어가면 재채기와 함께 기침을 심하게 해서 밥풀을 내뱉듯이 나쁜 것이 우리 몸의 호흡기에 들어오면 그것을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됩니다. 그럼 아이들의 기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의 기침이 심할 때 알아두세요 1. 반드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도 병원에 가지 않고 육아책이나 의학 상식에 관한 책만 찾아보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2. 기침을 심할 때는..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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